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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미 '신 전략문서' 서명…워킹그룹 통해 방산협력
한민구 국방부 장관과 애슈턴 카터 미 국방부 장관은 2일 ‘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계획’(이하 전환계획)을 승인하고 서명했다.신 전략문서로 불리는 '전환계획'은 '전략동맹 20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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GP 달려간 한민구 국방 "북 혹독한 대가 치르게 할 것"
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10일 경기도 파주 1사단의 비무장지대(DMZ) 최전방감시초소(GP)를 방문했다. 목함지뢰 폭발사고가 발생한 지점에서 불과 750m 떨어진 곳이다. 현직 국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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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] 구리선 통화 43년, 북 철모 경비 4년 … 시간이 비껴간 판문점
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이 2012년3월 판문점 북측 판문각에서 남측 지역을 살펴보고있다. [사진=노동신문, 중앙포토] 남북 직통전화와 팩스. [사진=노동신문, 중앙포토]“전통문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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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, 함정 방사포 동원 … 연평도 포격보다 3배 퍼부어
1225일(3년4개월8일) 만에 서해 북방한계선(NLL) 위로 남북의 포탄이 오갔다. 이날 양측은 400여 발을 상대 해역에 퍼부었다. 북한이 사격한 500여 발 가운데 100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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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·미, 19~30일 UFG 연습 … 북한에도 통보
지난해 을지프리덤가디언 연습 때 화생방 대원들이 지하철 역사에서 제독제를 살포하고 있다. [중앙포토] 한미연합군사령부는 10일 연합 군사훈련인 ‘을지프리덤가디언(UFG) 연습’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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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군 유해 360구 송환 … 중국 껴안으며 대북 압박
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답곡리에는 한국전쟁 때 전사한 북한군과 중국군 유해를 안장한 묘지가 있다. 예전에는 각목에 하얀 페인트를 칠한 비목(아래)이 묘지에 세워져 있었다. 국방부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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72년 ‘남북 적십자 회담’부터 76년 ‘판문점 도끼 만행’까지
여름이면 늘 푸른 비무장지대(DMZ)의 이미지는 긍정적이다. 무기가 존재하지 않고, 사람 발길이 닿지 않은, 왠지 싸움이 없고 안정적이며 조용을 넘어 고요할 것 같다. 하지만 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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72년 ‘남북 적십자 회담’부터 76년 ‘판문점 도끼 만행’까지 … 생생한 분단 현장
1 강원도 철원군, DMZ 철책 바로 앞 원정리 역에 길게 누워 녹슬어 가는 기차. 60년 세월에 삭은 차체만 남아 이제는‘철마는 달리고 싶다’는 말조차 할 수 없다. 2 양구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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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·미 '키 리졸브' 훈련 돌입…北 도발 가능성?
[사진 뉴시스] 한미 연합 ‘키 리졸브’(Key Resolve) 연습이 북한의 격화된 대남 군사 위협 속에 11일 0시를 기점으로 시작됐다고 이날 뉴시스 등이 보도했다. 키 리졸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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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번에 36발 다연장포 ‘구룡’ … 연평도 인근 첫 화력 과시
서북도서방위사령부(서방사)는 6일 백령도와 연평도 등 서북도서 일대에서 130㎜ 다연장 로켓포인 ‘구룡(K-136·사진)’을 포함해 5000여 발의 해상 사격훈련을 실시했다. 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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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진] JSA 둘러본 서먼
제임스 서먼 신임 한미사령관(오른쪽 둘째)이 15일 정승조 한미연합사(대장,서먼 왼쪽),이양구 유엔사 군사정전위 수석대표(소장, 정 부사령관뒤)와 판문점 공동경비구역(JSA)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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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진] 취임 다음날 JSA 찾은 서먼 제임스
서먼 한미연합사령관(오른쪽 둘째)이 취임 다음날인 15일 정승조 한미연합사 부사령관(대장·서먼 왼쪽), 이양구 유엔사 군사정전위 수석대표(소장·정 부사령관 뒤)와 판문점 공동경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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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개 걷히자 ‘그때 그 자리’에서 K-9·벌컨포 일제히 불 뿜어
우리 군은 20일 오후 2시30분부터 오후 4시4분까지 연평도 해상에 사격훈련을 실시했다. 이날 군은 K-9자주포와 105㎜ 견인포, 벌컨포 등으로 1시간34분 동안 1800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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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 “연평도 사격훈련 땐 2, 3차 타격”
북한이 우리 군 당국의 연평도 포사격 훈련 방침에 대응타격을 위협하고 나선 17일 군 장병들이 연평도 선착장 주변에서 경계 근무를 하고 있다. [연평도=연합뉴스] 우리 군 당국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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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8~21일 중 하루 연평도 사격훈련
합동참모본부는 연평도 일원에서 월례 해상 사격훈련을 18~21일 중 하루를 선택해 실시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. 이붕우 합참 공보실장은 “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로 중지했던 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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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브리핑] 유엔사 특별조사팀, 북한군 GP 총격사건 현장 조사
북한군이 강원도 철원군 최전방 GP(초소)에 2발의 총격을 가한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유엔군사령부 군사정전위원회 특별조사팀이 2일 현장에 투입된다. 유엔사 관계자는 1일 “오늘 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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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 “24일 군사실무회담 열자”
북한이 오는 24일 판문점 남측 지역에서 남북 군사실무회담을 열자고 제의해왔다고 국방부가 16일 밝혔다. 국방부 관계자는 “북측이 15일 남북 장성급 군사회담 북측 대표 명의로 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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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슈 토론]중앙SUNDAY 외교안보팀 vs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실
NLL 함포사격 대응 한심 “현 교전수칙 너무 신중 … 北이 쏘면 즉각 응사하게 바꿀 것” 한·중 관계 후퇴 아닌가 “천안함 후 북한 놓고 첫 솔직 대화, 오히려 관계 발전 계기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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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슈 토론]중앙SUNDAY 외교안보팀 vs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실
NLL 함포사격 대응 한심 “현 교전수칙 너무 신중 … 北이 쏘면 즉각 응사하게 바꿀 것”한·중 관계 후퇴 아닌가 “천안함 후 북한 놓고 첫 솔직 대화, 오히려 관계 발전 계기”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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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진짜 전쟁의 맛 똑똑히 보여줄 것” 북 노동신문 통해 또 위협
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5~9일 서해에서 진행된 우리 군의 육·해·공 합동 기동훈련과 관련, “필요한 임의의 시각에 핵 억제력에 기초한 우리 식의 보복성전으로 진짜 전쟁 맛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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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엔사·북한군 장성급 회담 개최 원칙만 합의
유엔군사령부 군사정전위원회와 북한군 판문점대표부는 15일 판문점에서 열린 대령급 실무회담에서 천안함 피격사건의 정전협정 위반 문제를 논의할 장성급 회담을 열기로 의견을 모았다. 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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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브리핑] 유엔사 - 북한, 오늘 천안함 관련 대령급 실무회담
유엔군사령부와 북한군이 13일 오전 10시 천안함 사건을 다룰 대령급 실무회담을 열기로 합의했다. 유엔사 관계자는 12일 “천안함 문제를 다룰 장성급 회담을 열기 전에 영관급 실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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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부-전쟁 60년, 전후 세대의 155마일 기행 ⑬·끝 판문점
경기도 파주시의 ‘북한군-중국군 묘지’. 남한 땅에 묻힌 하나뿐인 북한군과 중국군 묘다. 작은 봉분 앞에 세워진 비에는 대부분 ‘무명인’이라 적혀 있다. 이름 이 표시된 묘는 휴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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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쟁 60년, 전후세대의 155마일 기행 ⑪ 한강하구 중립지역
한강하구 중립지역 남북 분단의 상징인 군사분계선(MDL·Military Demarcation Line) 표지물은 임진강의 최하류인 파주시 장단면 정동리에 1번이 세워져 있다. 여